NH-Amundi자산운용의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가 목표 수익률 7%를 조기 달성했다. /사진제공=NH-Amundi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의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가 목표 수익률 7%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성장 코리아 목표전환형 펀드는 대한민국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업종을 선별 투자하는 상품으로 지난 12일에 목표 수익률을 채웠다.


이 펀드는 자산의 50% 미만을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50% 이상을 국내 채권에 분산 투자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랠리를 이어가며 코스피 지수가 급등한 것이 단기간 내 목표 달성의 주요 원동력이 됐다는 게 회사의 설명.

2025년 11월28일 출시된 이 펀드는 설정 이후 45일 만에 목표 수익률 7%에 도달한 후 주식 비중을 정리하고 현재 채권 자산 비중을 100%로 확대했다. 전환된 펀드는 오는 11월27일 만기 상환 시까지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해 수익을 보존하며 운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회사는 동일한 투자 전략을 바탕으로 기대 수익을 높이려면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목표전환형과 같은 투자 전략을 공유하지만 지정된 목표 수익률이 없어 시장 수익률을 온전히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2025년 10월14일 출시한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AI 반도체 및 인프라, 방산, 조선, 원자력 등 국내 기업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설정 이후 지난 13일까지 A-e 클래스 기준 33.87%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신용인 NH-Amundi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AI 반도체 등 국내 주도주의 강력한 상승세에 힘입어 목표 전환형 펀드가 예상보다 빠르게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표전환형 펀드란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해 사전에 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 전환해 만기까지 운용하는 상품이다. 목표 달성 이후 안전 자산으로 자동 전환되므로 손실 위험을 제한할 수 있지만 달성 이전까지는 일반 펀드와 마찬가지로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전환 이후에는 투자 자산 가치가 더 상승해도 초과 수익을 누릴 수 없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