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도오픈 8강 진출… 황 유쉰 상대로 경기 31분 만에 끝내
김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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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타이완 신예 황 유쉰을 상대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슈퍼 750)' 16강에서 황 유쉰을 2-0(21-14 21-9)으로 이겼다. 이날 안세영은 경기를 단 31분 만에 끝냈다.
황 유쉰은 지난 시즌까지 슈퍼100, 슈퍼300, 슈퍼500 등 BWF 투어 중에서 낮은 레벨 대회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고 랭킹을 끌어올려 신예로 불렸다.
1게임 초반부터 안세영은 경기를 리드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황 유쉰은 11-7로 휴식 시간에 돌입한 후 점수 차이를 줄여나갔다. 황 유쉰은 공세에 안세영은 13-13에서 내리 4점을 획득하며 승점을 따냈다. 이후 안세영은 21-14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경기 진행 속도가 빨랐고 단 15분 만에 1게임이 끝났다.
황 유쉰은 2게임 초반에 반격에 나섰지만 11-7로 반환점을 돈 후 안세영은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몰아친 안세영은 연속득점으로 18-8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패를 갈랐고 21-9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인도오픈 8강전에 진출한 안세영은 2연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해 인도오픈 챔피언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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