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코코피트 배지의 염분 제거 및 품질 안정화 공정. /사진=STX


글로벌 종합상사 STX가 디지털 B2B 무역 플랫폼 트롤리고를 기반으로 친환경 시설 원예용 배지 유통 사업에 나선다.

STX는 스리랑카산 코코넛 섬유 기반 재배 배지 '코코피트 그로우백' 약 12만개를 국내 시설원예 농가에 순차 공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친환경 코코피트 배지는 코코넛 섬유를 활용한 재배 배지로 시설원예 농가에서 채소와 과일을 재배할 때 사용된다. 자연 분해 또는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영국 본사와 스리랑카 생산기지를 둔 보타니코아가 생산한 제품이다. STX는 통관·물류 등 유통 전반을 담당하며 친환경 배지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트롤리고를 중심으로 빙어, 냉동 대왕오징어, 냉동 블루베리 등 농수산물과 유기질 비료 같은 농업 자재로도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일부 제품들은 트롤리고 사이트 내 인기 아이템 상위권에 오르며 플랫폼 내 거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STX 관계자는 "트롤리고를 기반으로 농업 자재 분야에서의 거래 경험을 축적하면서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환경친화적인 고품질 배지를 차질 없이 공급하는 동시에 트롤리고를 중심으로 농수산물과 농업 자재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