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정부 벼 보급종 종자 구입비를 일부 지원한다./사진=김해시


김해시가 쌀 품질 향상과 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정부 보급종 벼 종자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김해시는 19일 국립종자원의 엄격한 검사와 품질관리를 거쳐 선발된 정부 보급종 종자의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종자 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 보급종은 순도와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지만 공급가격이 공공비축벼 수매가격보다 높아 농가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영호진미와 아람벼를 비롯해 해품, 백옥찰 등 김해지역에서 재배되는 벼 보급종 품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영신 시 농업정책과장은 "보급종 종자 구입비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우량종자 사용을 확대하겠다"며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해 김해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