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경제계, 새해 맞아 헌혈행사 동참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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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경제계가 새해를 맞아 헌혈 행사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19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중흥건설·중흥토건 등 중흥그룹 임직원들은 이날 중흥건설 광주 본사 앞에서 헌혈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중흥그룹은 2022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헌혈 캠페인을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연2회 이상 진행하며 긴급수급이 필요할시 언제든 동참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중흥건설 소속 헌혈 참여자는 "헌혈에 참여하는 젊은층의 비율이 많이 줄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혈액수급이 심각한 상항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흥그룹에 이어 KT전남·북광역본부도 오는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KT광주타워 지상주차장에서 임직원과 입주업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KT는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대한적십자사 기념품외에 별도로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광주신세계 역시 1월 28일 오전부터 백화점 앞에서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고객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호고속은 평소 유스퀘어 2층에 자리한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광주지역 경제계가 이처럼 새해맞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잇따라 마련한 것은 혈액 수급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 따르면 2015년 광주·전남지역 헌혈자는 17만9759명에서 2025년 10만1313명으로 7만8446명이 감소했다. 특히 16~19세 청소년은 9만2190명에서 4만1164명으로 55.3%나 줄었다.
대한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 관계자는 "동절기에 접어들면 헌혈 참여자들이 현저하게 줄어든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중흥그룹과 지역 기업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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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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