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SK증권 "HD현대마린, 오버행 우려 해소… 매수 기회"
김창성 기자
1,023
공유하기
편집자주
머니S 증권전문기자들이 매일 아침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 중에서 가장 알찬 리포트의 핵심을 요약해 제공하는 '아침밥'을 통해 든든하게 성공투자를 시작하세요.
SK증권이 HD현대마린솔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7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오버행(잠재적 매도 대기 물량) 우려가 대폭 해소돼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만큼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20일 SK증권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의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001억원(전년대비 7.9%↑), 영업이익은 927억원(40.7%↑)을 달성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이 예측된다.
지난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과 함께도 올해도 세가지 핵심 사업부문에서 모두 견조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한승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핵심사업부문 중 'AM 솔루션'은 약 100억원 규모의 육상발전 사업이 올 1분기(1~3월)로 이연돼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 4월 중 싱가포르 물류창고 개관 예정이며 앞으로 AM 솔루션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동력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엔진 AM 매출 중 LTSA(장기서비스계약) 비중이 약 10% 정도에서 10% 후반까지 확대됐으며 점진적인 LTSA 비중확대를 통해 비용 절감 및 물가상승률에 연동한 판가 인상으로 질적 성장 이어갈 것"이라고 낙관했다.
친환경솔루션은 이전 분기 대비 견조한 성장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EPLO(엔진부분부하최적화) 물량 확대와 지난해 수주한 FSU(액화천연가스 저장설비) 1기 개조공사의 본격적인 매출이 하반기부터 반영돼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디지털솔루션은 샤프트제너레이터 매출이 이전 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올 1분기(1~3월) 11척을 수주하면서 총 50 척의 수주잔액을 확보했다고 부연했다. 올해 납품 예정 물량이 약 20척이며 디지털솔루션 부문의 탑 라인 및 이익 성장 견인할 재료라고 평가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기존보다 2만원 하향했지만 오버행 물량에 대한 우려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에 현 주가 수준은 상승여력 측면에서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창성 기자
머니S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