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코스피, 5000 돌파 후 차익 실현에 4950선으로 후퇴
장 초반 5019.54 찍고 상승 폭 줄여… 외인·기관 4000억원 넘게 팔아
이동영 기자
공유하기
편집자주
[오늘증시]는 오늘 국내 증권 시장의 현황을 점검합니다.
22일 코스피가 장 초반 사상 최초로 5000을 돌파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에 4950선까지 밀려났다. 코스닥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60포인트(0.87%) 상승한 4952.5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06포인트(2.00%) 오른 970.35에 장을 종료했다.
코스피는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5000선 유지는 실패했다. 이에 종가 기준 5000선 돌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장 초반부터 코스피는 무섭게 상승했다. 개장하자마자 5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한때 5019.54까지 찍으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자 상승 폭을 줄여 4950선까지 내려왔다.
이날 개인은 1564억원을 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상승을 제한했다. 외국인은 2982억원을 기관은 102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15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줄여 전 거래일 대비 2800원(1.87%) 상승한 15만2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5000원(2.03%) 오른 75만5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5.70%), 삼성전자우(0.82%), SK스퀘어(3.84%)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연초부터 강하게 상승세를 탔던 현대차는 이날 코스피 전체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2만원(3.64%) 하락한 52만9000원에 장을 종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 HD현대중공업은 2.85%, 기아는 4.36% 내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9.06포인트(2.00%) 오른 970.35에 장을 마쳐 코스피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로봇과 이차전지, 바이오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53억원과 660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기관은 1389억원을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알테오젠은 0.94%,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53% 내렸지만 나머지는 상승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7.68%, 에코프로는 10.41% 강세를 나타냈다. 에이비엘바이오도 1.41%, 삼천당제약이 12.83%, HLB은 5.98%, 펩트론이 12.18%, 리가켐바이오가 0.82% 오르는 등 대부분 종목이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하나은행 고시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0.07%) 오른 1468.80원을 나타낸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