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벼 경영안정대책비 원상회복 환영"
무안=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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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농어민 공익수당 인상을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절반이 삭감돼 농민단체의 반발을 산 가운데 전남도가 40여일 만에 원상회복키로 한 것에 대해 농민단체가 환영 입장을 냈다.
전농 광전연맹과 쌀협회 광전본부는 22일 도의회 광장에서 "김영록 도지사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반겼다.
농민단체는"도가 어제 벼 경영안정자금 도비 미반영분 114억을 추경에 전액 반영할 것이라 밝혔다"면서"다시 한번 전남도의 결정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했다.
농민단체는 '전라남도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전면 실시하라' '모든 정당은 농어촌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채택하라'는 구호도 외쳤다.
농민단체는"벼 경영안정대책비 원상복구 약속은 말이 아니라 예산 반영과 집행으로 증명돼야 한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든 후보와 모든 정당이 농어촌 기본소득을 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전남도는 21일 지난해 정리추경에서 도비 50%를 감액조정했던 벼 경영안정대책비 114억원을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반영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벼 경영안정대책비는 쌀 관세화 유예와 추곡수매제도 폐지 등 변화된 농정 환경 속 농업인단체의 손실보전 요구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도는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조1465억원을 벼 재배농가에 직불금 형태 등으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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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홍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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