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베트남 출장 중 건강 악화 소식에 조정식 정무특보를 급파했다. 사진은 이 대통령(오른쪽)과 이 수석부의장이 지난해 12월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1(대통령실 제공)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베트남 출장 중 심정지 상태가 발생해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이날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위원회의 참석차 베트남을 방문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현지에서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구급차를 통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현재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며 "경과를 지켜보며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부의장은 지난해 10월 장관급인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임명됐다. 수석부의장 임기는 2년이며 대통령이 당연직 의장을 맡는다. 이 수석부의장은 7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정치 원로로 1952년생이며 올해 73세다.


이 수석부의장 건강 악화 소식에 이재명 대통령은 조정식 정무특보를 현지에 급파했다. 지난 23일 밤 청와대 대변인실은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이 수석부의장의 위독한 상황을 보고받고 조 특보를 베트남에 급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