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11월3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울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는 모습./사진=뉴시스


범여권이 24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베트남 출장 중 병원 이송 소식에 한 목소리로 쾌유를 기원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페이스북에 "베트남 현지에 있는 김현 의원과 통화했다. 이해찬 고문은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며 "조속한 회복을 온 마음을 모아 빈다"고 썼다.


서영교 의원은 "이 수석부의장이 수술 후 안정을 되찾고 있다고 한다"며 "다행이다. 존경한다"고 적었다.

서영석 의원은 "당의 큰 어른인 이 수석부의장의 빠른 쾌유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박홍근 의원은 "위중하다는 소식에 마음이 매우 착잡하다"며 "부디 꼭 회복해 앞으로도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큰 어른 역할을 해달라고 두손 모아 간절히 기도한다"고 썼다.

채현일 의원도 "하루빨리 회복해 지혜와 혜안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저희 곁에서 굳건히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적었다.


김병주 의원은 "제게 이 수석부의장은 정치의 길을 열어준 스승이다. 2020년, 평생 군복만 입고 살았던 저를 영입 인재로 발탁해 준 그날을 잊을 수 없다"며 "모진 세월을 이긴 강철 같은 의지가 있기에 병마와의 싸움도 보란 듯이 이겨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도 "제게 정치 기회를 열어준 이 수석부의장이 별일 없길 기도한다"고 적었다.


김교흥 의원은 "이 수석부의장은 반독재 민주화운동으로 한평생을 싸웠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 창출과 핵심적 역할을 한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큰 어른"이라며 "아직 하실 일이 많다. 반드시 쾌차해 돌아오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 수석부의장은 반독재 민주화운동의 전략가였고 노무현·문재인 정부 시절 핵심적 역할을 했다"며 "2012년 세종시 초대 국회의원 선거에 뛰어들었을 때 감히 제가 후원회장을 맡았고 이후 많은 지도 편달을 해줬다"고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직 하실 일이 많다. 반드시 쾌차해 돌아오길 빌겠다"고 기원했다.

민주당에선 이재정 의원 등이 베트남으로 향해 현지 상황을 파악 중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당 차원에서 바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무 수행 중인 이 부의장이 위중한 상황이라는 소식을 접하고 전날(23일)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의 현지 급파를 지시했다.

민주평통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호찌민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해 현지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 이후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이 부의장은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 등을 역임한 민주 진영을 상징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