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대 반도체 기업이 27일 동반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이번 주 예정된 실적 공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4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8% 오른 1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15만77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79만5000원으로 8.02% 뛰며, 최고가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양사 모두 29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어닝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AI 칩 '마이아 200'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단독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