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목안시민공원 맨발산책길에 조성한 방한 시설물.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동 병목안시민공원 맨발 산책길에 방한 시설물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건강 증진과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는 맨발 산책길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맨발 산책길 구간에 총 160m 길이의 지붕 캐노피와 방한 비닐막을 설치해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도 체온 유지와 안전한 보행이 가능토록 했다. 사계절 맨발 산책을 통해 신체활동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는 지난달 동안구 비산3동 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까지 병목안시민공원 등 총 14곳에 맨발산책길을 조성했으며, 올해 명학공원 등 4곳에 맨발산책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