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NH농협은행 및 아톤과 공동 추진한 스테이블 코인 기반 STO 결제 및 유통 구조에 대한 POC(개념검증)를 완료했다. /사진제공=뮤직카우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NH농협은행, 아톤과 공동 추진한 스테이블 코인 기반 STO(토큰 증권) 결제 및 유통 구조 POC(개념검증)를 완료했다.


28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POC를 통해 K콘텐츠를 기반으로 STO와 스테이블 코인을 결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2025년 8월 뮤직카우와 농협은행, 아톤은 'K-POP 콘텐츠 기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및 STO 융합 모델 검증'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POC는 해당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념검증은 음악 저작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STO 상품의 발행부터 ▲투자자 청약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정산 및 권리 관리로 이어지는 전체 프로세스를 가상 환경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을 넘어 K-콘텐츠 기반 STO 상품 결제 및 정산의 인프라로 작동하는 구조를 검증하는 데 집중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현금 흐름성과 실물성을 동시에 갖춘 K-POP 음악 저작권이 디지털금융 생태계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핵심 자산이자 실질적 사용처가 될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점에서 1차 POC의 의의가 상당하다고 평가한다"고 했다.

회사와 농협, 아톤은 1차 POC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메인넷 환경에서의 2차 POC도 추진 예정이다. 2차 POC에서는 가상 환경에서의 기술 검증을 넘어 보다 현실적인 상용 시나리오를 적용해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K팝 음악 저작권과 STO, 스테이블 코인의 결합은 디지털금융 생태계와 K-콘텐츠 산업 모두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K팝 음악 저작권을 시작으로 더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디지털 자산화를 통해 한국만의 특색 있는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