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환 원장의 한방탈모치료이야기⑨] 탈모치료와 남성기능강화를 동시에!
이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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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를 하면 남성기능 부작용을 반드시 감수해야 한다? 아니다. 탈모치료와 남성기능 장애를 동시에 치료 할 수 있다.
탈모질환을 가지고 있는 남성이라면 남성 탈모치료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프로페시아의 익히 알려진 부작용으로는 성 기능장애와 간 수치상승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대부분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면 부작용도 함께 사라진다고 설명하지만, 최근 미국식품의약국의 보고에 따라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도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의 복용을 중단한 후에도 여전히 성욕감퇴 및 성기능 관련 부작용이 지속된다는 점을 경고하자 프로페시아 복용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자신에게도 이런 약물 부작용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걱정에 무작정 탈모치료를 중단해야 할까?
한의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프로페시아의 장기간 복용에 따른 부작용은 신장기능저하의 일종이다. 따라서 몸의 근본적인 상태에 따른 처방을 통해 보신(補腎)하는 치료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동의보감에서 ‘머리카락은 발속신이라 하여 오장육부중 신장에 속한다’고 한만큼 보신치료에 의한 신장기능 강화는 탈모치료에도 아주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방에서는 탈모 진행 정도와 건강상태를 확인한 뒤 다양한 검사를 토대로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선 근본적인 탈모치료를 위해 ‘머리는 시원하게, 배와 사지는 따뜻하게’라는 수승화강치료와 각각의 체질에 맞는 치료를 한다면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탈모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몸의 균형 역시 회복되어 신장 기능의 강화 및 남성기능 강화에도 도움을 주는 등 두피와 모발뿐만 아니라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로페시아에 의한 부작용을 겪고 있거나 프로페시아에 대한 거부감으로 탈모치료를 망설이고 있다면, 탈모한의원(탈모치료병원)을 찾아 자신의 신체와 두피, 탈모 양상에 알맞은 한방치료를 통해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탈모가 진행되었다는 것을 인지할 때쯤이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후인 경우가 많다. 탈모치료의 긍정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평소 모발상태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상태도 자주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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