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HA10'과 'X5'(좌우)
↑ 'RPHA10'과 'X5'(좌우)
세계 오토바이 헬멧시장 점유율 1위의 홍진HJC가 헬멧 신제품을 오는 21일부터 스포엑스(SPOEX 2013)에 내놓는다.



홍진HJC가 선보일 야심작은 오토바이 헬멧, 'RPHA10'이다. 류광현 마케팅과장은 "XL/XXL 사이즈가 포함된 3개의 쉘 사이즈가 서양인보다 상대적으로 두상이 큰 동양인에게 안성맞춤이다"면서 "뿐만 아니라 장시간 주행에도 헬멧 내부가 쾌적하도록 흡습 속건 냉감 소재를 사용했고 특히 은행나무 추출액이 포함된 기능성원단(Gingko)이 라이더의 혈액 순환을 도와 피로를 덜어준다"고 'RPHA10'을 설명했다.



'자전거 붐'에 맞춰 자전거 헬멧도 자체 개발한 홍진HJC는 이번 스포엑스에 자전거 헬멧도 출시한다. 그중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설계한 'X5'(KC인증 NO.B531R075-0005)가 주목을 끈다.



류광현 마케팅과장은 "X5는 240g대의 경량으로 피로감을 덜 수 있고 내장제로 쿨맥스(Cool Max) 원단을 사용, 빠르게 땀을 흡수해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며 "야간 반사판과 단계별 스트랩을 적용한 턱끈과 한국인 머리에 맞는 헤드폼도 특징이다"고 말했다.



홍진HJC는 1971년 설립해 1992년부터 세계 모터사이클 헬멧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헬멧 제조 및 수출 전문기업이다. 국내와 개성공단, 중국과 베트남 등에 제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연간 150만 개 이상의 헬멧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편 세계 헬멧시장 점유율 1위 등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증 받은 홍진HJC는 지난 1월 모토그랑프리(MotoGP)챔피언, 호르헤 로렌조와 헬멧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