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먹는 근육통 치료제 '셀라펜정' 출시

현대약품은 간편하게 먹는 근육통 치료제 ‘셀라펜정’(사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라펜정’은 클로르족사존 250mg, 아세트아미노펜 3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근이완제다.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요통, 염좌통, 근경련, 근경직 등 근육의 이상 긴장을 수반하는 질환에 사용 가능하다. 성인 1회2정, 1일4회까지 공복 시를 피하여 복용하면 된다.


최근 의약품 재분류로 인해 몇몇 성분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재분류됨에 따라 근이완제 관련 약국에서의 판매 가능 품목이 줄어든 가운데 개국가에서는 근이완제의 출시 요청이 잇따랐다.


현대약품 셀라펜 담당자는 “붙이는 종류의 의약품인 첩부제만으로는 근육통을 치료하는데 한계가 있어 통증을 동반하는 근육통에는 근이완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인구 증가로 그에 맞는 여러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근이완제 시장은 점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