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CEO 평균 연령 58세…작년보다 0.7세↑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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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평균 연령이 작년보다 0.7세 높아진 58.0세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신사업에 대한 도전보다는 경륜을 바탕으로 한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어치로부터 의뢰를 받아 국내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 1262명의 평균 연령을 조사한 결과 58.0세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4대 그룹 상장사 CEO 평균 연령은 2011년 56.1세로, 2012년 56.9세에서 올해 57.2세로 0.3세 높아졌다. 현대차그룹 58.1세, 삼성그룹 57.1세로 전년보다 각각 1.2세, 0.3세 올랐다. 반면 LG그룹은 59세로 전년보다 0.1세 낮아졌고, SK그룹은 전년과 같은 54.6세였다.
1000대 기업 CEO 중 출생연도별로는 1952년생과 1953년생이 각각 83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두 연령대를 지칭하는 '오이삼(523) CEO'의 대표 주자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이상 52년생),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상 53년생) 등이 있다.
1000대 기업 CEO 중 최고령자는 신격호(91) 롯데그룹 회장과 박승복(91) 샘표식품 회장이고, 최연소는 류기성(31) 경동제약 대표이사였다.
CEO 평균 연령은 업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운수업(63.2세), 건설업(60.4세), 제약업(60.2세) 등은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정보서비스업(54세), 패션업(54.2세) 등은 비교적 젊은 편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신사업에 대한 도전보다는 경륜을 바탕으로 한 기존 사업의 안정화와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기업분석 전문업체 한국CXO연구소는 헤드헌팅 전문기업 유니코써어치로부터 의뢰를 받아 국내 1000대 상장사 대표이사 1262명의 평균 연령을 조사한 결과 58.0세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4대 그룹 상장사 CEO 평균 연령은 2011년 56.1세로, 2012년 56.9세에서 올해 57.2세로 0.3세 높아졌다. 현대차그룹 58.1세, 삼성그룹 57.1세로 전년보다 각각 1.2세, 0.3세 올랐다. 반면 LG그룹은 59세로 전년보다 0.1세 낮아졌고, SK그룹은 전년과 같은 54.6세였다.
1000대 기업 CEO 중 출생연도별로는 1952년생과 1953년생이 각각 83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두 연령대를 지칭하는 '오이삼(523) CEO'의 대표 주자로는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형근 기아차 부회장,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박진수 LG화학 사장(이상 52년생),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상 53년생) 등이 있다.
1000대 기업 CEO 중 최고령자는 신격호(91) 롯데그룹 회장과 박승복(91) 샘표식품 회장이고, 최연소는 류기성(31) 경동제약 대표이사였다.
CEO 평균 연령은 업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운수업(63.2세), 건설업(60.4세), 제약업(60.2세) 등은 다소 높은 편이었지만 정보서비스업(54세), 패션업(54.2세) 등은 비교적 젊은 편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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