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 주말 견본주택 1만3천명 몰려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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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건설 |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가 청약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지난 24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3일간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분양 관계자는 “이 일대서 지난 2년간 신규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데다 저렴한 중소형이 대부분이어서 수요자들이 많이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방문한 김모씨(35)는 “현재 살고 있는 전용면적 59㎡ 아파트 전셋값이 2억5000만원 정도 된다”며 “아이도 커가는데다 올해 집을 구입하면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전셋값에 조금만 더 보태 내 집 마련을 해보려고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지금 힐스테이트는 지난해 11월 말 1008가구 중 717가구를 조합원에게 분양했으며, 이번에는 25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3층 19개동 전용 59㎡ 164가구, 84㎡-A 7가구, 84㎡-B 35가구, 101㎡ 2가구, 122㎡ 50가구로 구성됐다.
중앙선 도농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강변북로 등과도 접근성이 좋다. 이마트와 농수산물종합시장·롯데백화점·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황금산·왕숙천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29일 특별공급 후 30일 1·2순위, 31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7일이고 계약은 12~14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 인근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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