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김연배 위원장 이라크 격려 방문
현장 임직원 노고 치하, 성공적인 공사 수행 당부
김진욱
2,268
공유하기
![]() |
또한 현장 부지를 둘러싸고 있는 17Km 규모의 외곽펜스와 PC(Precast Concrete) 공장의 공사현장을 꼼꼼히 챙기는 등 이라크 사업에 대한 특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명했다.
김부회장은 건설 및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장과 열정적인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니 믿음직스럽다"고 전하며 "이라크에서는 건설, 석유화학 등 그룹의 강점이 있는 분야의 기회가 많은 만큼,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추가적인 비즈니스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공백으로 10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추산되는 2~3단계 이라크 추가 공사 수주가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상태다.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은 한화건설이 지난 2012년 5월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의 일환으로 수도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10Km 떨어진 비스마야 지역에 국민주택 10만호와 도로, 상하수도 시설 등을 건설하는 80억불 규모의 공사로 우리나라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의 프로젝트다.
7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공사를 통해 100여개 중소 자재 및 하도급 협력사와 1500여명의 국내 인력들이 이라크에 동반 진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연인원 55만명이 넘는 일자리가 창출되어 경제위기 극복에 활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