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15일부터 9월14일까지 2달 동안 전국 대항생 및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항공기 외장 디자인 작품 공모전 ‘코리안 에어 앤드 영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디자인 공모전의 주제는 ‘비행기, 아트가 되다’로 참가자는 재료 및 표현기법에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디자인하면 된다. 1인당 작품 2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디자인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어린이 그림대회에 이은 또 하나의 문화마케팅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종 우승자는 작품들의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상장 및 상패와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