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알짜 미분양 단지를 잡아라"
같은 노선이라도 지역별 가치 달라 철저한 분석 필요
김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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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수요자들의 입맛은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수한 입지여건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역세권 주택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도 마찬가지.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과 역 주변의 상가 등 기반시설이 풍부하고 직장 출퇴근 등 이동시 시간을 엄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월세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임대수요가 꾸준해 거래가 이뤄지고 불황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영향을 덜 받는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역세권 주택은 임대수요 때문에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전세가격이 올라가면서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하게 된다"며 "서울지하철 9호선·신분당선·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과거 이러한 사례들이 다수 있었고 추가로 개통 호재가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설명했다.
주의할 점도 있다. 같은 지하철 노선 중에서도 호재로서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그 노선이 어느 지역을 지나가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 지하철 노선이 도심지역이나 핵심 주거단지를 지나가면 인근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구도심이나 개발이 안된 지역, 아파트단지가 많지 않은 지역 등은 역세권 효과가 크지 않다.
정 팀장은 "역세권 인근 주택을 선택할 때도 입지 분석을 철저히 해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수도권 주요 역세권 미분양 주택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4구역'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DMC가재울4구역'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75㎡ 총 4300가구로 구성됐다.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수색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도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499번지에 공급한 '고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77㎡ 14개동, 총 1142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공덕자이'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1164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래미안위브'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40㎡ 총 2652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 5분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보문e편한세상'
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2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보문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440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2014년에는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간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2차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공급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래미안 부평'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부평'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1381가구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로 등도 접근이 쉽다.
역세권은 편리한 교통과 역 주변의 상가 등 기반시설이 풍부하고 직장 출퇴근 등 이동시 시간을 엄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전월세 수요가 끊이지 않는다. 임대수요가 꾸준해 거래가 이뤄지고 불황기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영향을 덜 받는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부동산연구팀장은 "역세권 주택은 임대수요 때문에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고 전세가격이 올라가면서 매매가격도 동반 상승하게 된다"며 "서울지하철 9호선·신분당선·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 과거 이러한 사례들이 다수 있었고 추가로 개통 호재가 있다면 금상첨화"라고 설명했다.
주의할 점도 있다. 같은 지하철 노선 중에서도 호재로서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그 노선이 어느 지역을 지나가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것. 지하철 노선이 도심지역이나 핵심 주거단지를 지나가면 인근 주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만 구도심이나 개발이 안된 지역, 아파트단지가 많지 않은 지역 등은 역세권 효과가 크지 않다.
정 팀장은 "역세권 인근 주택을 선택할 때도 입지 분석을 철저히 해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수도권 주요 역세권 미분양 주택이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4구역'
GS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DMC가재울4구역'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75㎡ 총 4300가구로 구성됐다. 경의선 가좌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수색로, 강변북로, 자유로 등도 접근이 용이하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499번지에 공급한 '고덕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77㎡ 14개동, 총 1142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GS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38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공덕자이'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1164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강변북로, 자유로, 내부순환도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답십리 래미안위브'
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78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답십리 래미안위브'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40㎡ 총 2652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 5분내로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등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보문e편한세상'
대림산업은 서울 성북구 보문동3가 22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보문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440가구로 구성됐다. 서울지하철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2014년에는 보문역에서 환승할 수 있는 우이-신설간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삼송2차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20블록에 공급하는 '삼송2차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74~84㎡ 총 1066가구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 10분 내 거리에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래미안 부평'
삼성물산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래미안 부평'을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114㎡ 총 1381가구로 구성됐다.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경인로 등도 접근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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