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씨와 최경희 원장(사진제공=청담 주앤 클리닉)
김미영씨와 최경희 원장(사진제공=청담 주앤 클리닉)
지난 6월,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에 출연. 렛미인으로 선정된 김미영씨는 남자 같은 외모는 물론, 다리와 배, 가슴이 굵은 털로 가득 뒤덮여 있었고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월경마저 끊겨 버린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검진 결과 염색체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남성 호르몬이 과다분비로 호르몬 치료가 필요했다.

50세까지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과 함께 닥터스들 역시 최소 반년 이상의 치료기간을 예상했는데, 5일(목) 밤 11시 렛미인3 방송을 통해 김미영씨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청담 주앤 클리닉 최경희 원장을 비롯하여 리젠성형외과 오명준 원장과 365 MC 채규희원장, 미형한의원 한주원 원장,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원장, 더진청담 의원 양재진 원장 등 역대 최다 렛미인 닥터스가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변신에 놀라움을 보였는데 이전보다 눈에 띄게 갸름해진굴선과 한층 맑아진 피부톤이 그녀를 빛나게 했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변신에 MC 황신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그녀의 피부치료를 담당한 닥터스 최경희 원장은 "넓은 모공과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를 하였으며, 얼굴과 몸에 있는 털을 제거하기 위한 레이저 제모 시술을 진행 중"이라 설명했다.

이어 "특히 넓은 모공의 경우 모공 속 털을 먼저 레이저 제모로 제거한 후 플로라셀 모공 고주파 레이저 시술을 통해 칙칙한 피부톤을 개선하며 다양한 메디컬 스킨케어를 병행하여 맑고 환한 피부톤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털이 많은 경우 평균 4주 간격으로 5~10회 이상 레이저 제모 시술이 필요한데, 미영씨의 경우 평균 이상으로 털이 많아 이후에도 더 많은 횟수의 레이저 제모 시술이 진행될 예정"이라 말했다.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스토리온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