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시간은 최대 9시간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추석 서울에서 광주까지 귀성시간은 최대 9시간, 귀경시간은 5시간 20분 가량 소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추석 귀성시간 8시간 50분, 귀경시간 5시10분보다 10분씩 늘어난 것이다.
 
또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귀성시간은 10시간40분, 귀경시간은 6시간30분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 추석은 귀성교통량이 오는 18일에 집중(55.9%)돼 혼잡이 예상되며, 귀경 때에는 추석 당일인 19일(36.5%)과 다음날인 20일(40.2%)에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경 시에는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 다음날인 20일 오후 출발도 26.6%로 나타나 추석 당일부터 20일까지 귀경교통량이 다소 집중되고 이후 일요일인 22일까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