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아이파크, 1순위 전체 마감…최고 ‘205대 1’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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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위례 아이파크는 373가구 모집(특별공급 27가구 제외)에 1순위에서만 6047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6.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개 타입의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일찌감치 마감됐으며, 특히 128㎡A 펜트하우스는 단 1가구에 205명의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205대 1의 최고 경쟁률(이하 1순위 기준)을 기록했다.
위례 아이파크의 주택형은 전용면적 87㎡(A, B, C, D, E 등 5개 타입), 100㎡(A, B 등 2개타입), 108㎡A, 114㎡(A, B 등 2개타입), 128㎡(펜트하우스 A, B 등 2개 타입) 등 1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보면 위례신도시에서 처음 선보인 87㎡의 중형 타입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개 타입 168가구에 3258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19.39대 1의 높은 1순위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주상복합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 판상형의 실속설계가 적용된 87㎡A타입은 39가구에 2382명이 지원하면서 6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외의 타입들도 ▲87㎡B 5.08대 1 ▲87㎡C 10.57대 1 ▲87㎡D 4.53대 1 ▲87㎡E 1.59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100㎡(2개 타입) 140가구에는 1142명이 몰려 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0㎡A타입은 12.38대 1 ▲100㎡B 타입은 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8㎡도 21가구에 421명이 몰리며 20.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4㎡(2개 타입)은 41가구에 732명이 지원하며 17.8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114㎡A 32대 1 ▲114㎡B 4.38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대형 아파트의 수요도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에서 송파권역에 그리고 중심상업지구격인 트랜짓몰에 들어서는 첫 주상복합 아파트기 때문에 상품설계에 공을 들인 점이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고객들이 아이파크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후 성실한 시공과 관리로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례 아이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추석이 끝난 이후인 24일이며, 계약은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위례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 624-1번지로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시기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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