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사과스타, 한승연에 이어 레이디제인 '사과'
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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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4 | 14: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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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는 ‘사과스타’로 바꿔야겠다. 가수 레이디제인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중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9월에도 걸그룹 카라 멤버 한승연이 ‘라디오스타’ 출연해 태도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
‘사과데이’인 10월 24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제 라디오스타 방송을 보며 완급 조절이 미숙한 제 모습이 불편했던 분들도 많이 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며 "예능을 위한 콘셉트로 이해해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유쾌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올렸다.
레이디제인은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토니안이 술에 취해 라면을 먹고 싶다고 하기에 끓였다"며 "그런데 술에 너무 취해 라면을 다 흘리는 모습을 보여 오빠도 사람이라는 일종의 휴머니즘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 슈퍼주니어 려욱에게 들었다고 밝히며 "규현 씨가 나 같은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이유를 물어봤더니 일반인 외모 같은 연예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말해 규현을 당황케 했다. 이어 "여자가 규현보다 더 잘나가고 유명하면 부담스러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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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개인적인 사정으로 프로답지 못한 태도를 보여드린 점 깊이 반성하겠다”면서 “촬영 중에도 방송 후에도 부족했던 모습의 저희를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신 라스 MC 선배님들 그리고 박진영 선배님께도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한승연이 사과 글을 올렸던 이유는 지난 9월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카라 멤버 구하라가 연애사에 얽힌 질문과 농담에 화를 참지 못하고 규현에게 물병을 던지고, 강지영은 애교를 보여 달라는 MC들의 부탁에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등의 행동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사진=MBC, 한승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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