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하차, 예비女아나운서 롤모델의 '설상가상'
정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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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 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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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간판 앵커 김주하가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29일 MBC관계자는 한 매체에 “김주하 앵커가 금일 방송을 기점으로 ‘경제뉴스’에서 하차하며 후임은 유선경씨로 결정됐다. 그리고 ‘김주하의 이슈토크’도 중단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주하 앵커가 진행했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이유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각에서 김주하가 최근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소송을 제기해 사회적으로 큰 화제를 일으켰고, 그 후폭풍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분석이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김주하 앵커는 휴가를 내고 휴식을 취할지, 내근을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주하 앵커는 1997년 11월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녀는 2004년 아나운서에서 보도국 소속 기자로 전직했고 이후 2007년 다시 주말 뉴스데스크의 앵커로 발탁되며 탁월한 진행능력을 선보였고, 이를 인정받아 MBC 간판 앵커로 우뚝 섰다.
또한 그녀는 ‘한국아나운서대상 앵커상’ 및 ‘올해의 여성상’등 여러 상들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여성들의 롤모델로 등극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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