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과 사랑 싹틔우는 김범, 알고보니 '양치기소년?'
또 하나의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문근영(26)과 김범(24)이열애한다는소식이 전해졌다.



11월 1일 여러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문근영과 김범은 지난달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중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문근영은 김범의 자상함에 끌려, 김범은 문근영의 사랑스러움에 서로 호감을 갖게 됐다.



앞서 김범은 지난 8월 4일 열린 ‘불의 여신 정이’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극중 문근영은 이상형이 아니다”라는 답변을 내놨기에 더욱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김범은 또“내가 보듬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워낙 일이 불규칙적이다 보니 제가 하는 일을 이해해줄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아무래도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동료 배우와의 열애에 호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열애설을 암시했다.



한편, 문근영은 3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상형을 묻자 배우 이광수를 뽑으면서 “키가 크고 정말 자상하다”면서 “옆에서 계속 챙겨준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MBC, '불의 여신 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