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샘표)
(사진제공=샘표)


60년 발효명가 샘표에서 건강한 가정식을 제안하기 위한 '집 밥 프로젝트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신혼부부, 초보 주부 등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담 없이 차릴 수 있는 일상적인 메뉴와 조리법을 소개하고, 인스턴트 식품과 외식 등에 길들여진 입맛을 건강하게 되돌릴 수 있는 ‘집 밥’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샘표 식문화연구소 지미원에서 진행되는 ‘집밥 프로젝트 특강’은 전문 강사의 시연과 함께 직접 조리하는 실습 등의 순서로 구성된다.

‘처음 도전하는 김치’ 강의는 11월 8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한 18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1월 13일 개최된다.


이날 강의에서는 사먹거나 얻어먹기 부담스러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는 실습 수업과 함께, 김장철 빼놓을 수 없는 메뉴인 수육 삶는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

또 1월 27일 진행되는 ‘내 손으로 차리는 생일상’ 특강에서는 생일 상차림에 어울리는 메뉴인 미역국과 잡채, 불고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11월 22일까지 선착순으로 1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집밥 프로젝트 특강’의 수강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샘표 홈페이지(www.sempio.com)로 하면 된다.

이홍란 샘표 지미원 원장은 “최근 들어 집 밥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직접 집 밥을 차려먹기란 여간 까다롭지 않다”며 “일상에 꼭 필요한 메뉴들로 꾸린 이번 특강을 통해 수강생 모두가 집 밥을 차려 건강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