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자동차 업체들의 파업이 종료되면서 광공업 생산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공업 생산은 제조업부문의 훈풍을 받아 1.8%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이처럼 높은 증가를 보인 것은 지난해 11월 2.1% 이 11개월 만이다.

광공업 생산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1% 이내에서 등락을 거듭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