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TPP 관심 공식 표명…사실상 참여 가닥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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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환태평양경제협력체제(TPP)에 대한 관심을 공식 표명했다. 미국 등 12개 나라가 추진중인 세계 최대 지역 경제 통합체 참여를 위한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29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TPP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참여 선언, 기존국 승인 등 절차가 남았지만 사실상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정부는 기존 협상 참여국과 예비 양자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는 29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TPP에 대해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참여 선언, 기존국 승인 등 절차가 남았지만 사실상 참여 의사를 밝혔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정부는 기존 협상 참여국과 예비 양자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TPP는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호주 캐나다 일본 등 환태평양 지역 12개 국가가 체결을 추진 중인 무역협정이다. 2010년부터 지난 8월까지 19차례 공식 협상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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