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회장, 연예인 주식부자 1위 복귀
5위 등극한 박순애는 풍국주정공업 대표 부인
심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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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3 | 10: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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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 2일 종가를 기준으로 이수만 회장의 지분 가치 평가액은 1866억8000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이 회장의 지분평가액은 연초보다 4.3%(83억5000만원) 감소했다.
이 회장의 뒤를 이어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로 1740억2000만원으로이었다. 싸이 열풍에 힘입어 1위를 기록했던 양 대표는 22개월만에 2위로 하락했다. 양 대표의 평가액은 연초보다 무려 21.9%(487억원) 감소했다.
아울러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최근 비상장사 합볍으로 보유 주식수가 4배 이상 불어나면서 평가액도 74억원에서 246억원으로 크게 올랐다. 이어 키이스트 대주주인 배용준이 238억7000만원으로 4위에 등극했다.
한편 5위에는 탤런트 박순애가 올랐다. 박순애는 이한용 풍국주정공업 대표이사의 부인으로 회사의 주가 상승으로 75억원의 평가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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