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수로, 유유상종이란 바로 이런것?
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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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김수로(김상중, 43)가 감독 겸 배우 하정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수로는 “하정우와 같이 영화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로는 "며칠 전 영화 캐스팅 계약을 했다. 그 감독은 얼마나 불안하겠느냐. 이겨 내야 한다"고 말문을 열며 배우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김수로는 잦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영화 흥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며 “‘패밀리가 떴다’ 방송 후 영화 시나리오가 10분의 1로 뚝 끊겼다. 방송에 얼굴을 자주 보여주는 배우는 희소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정말 감사한 부분은 영화가 흥행에 실패해도 대본이 들어온다는 점이다”라며 “배우는 품성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수로는 “같이 작업하고 싶은 감독이 있냐”는 MC의 질문에 함께 작업하고 싶은 영화감독들을 열거하며 "나도 하정우랑 영화하고 싶다. 나는 특히 잘생긴 애들이랑 잘 어울린다"면서 하정우에게 러브콜을 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시청률 5.3%로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5위를 기록했다.
<사진=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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