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3파이넥스공장서 근로자 2명 질식사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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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2명이 질소가스를 흡입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30분께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산소공급설비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최모씨와 고모씨가 질소가스를 흡입해 사망했다.
이들은 산소 이외 불순물을 걸러내는 설비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등이 숨진 설비는 산소콜드타워로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 등을 분리한 후 순수한 산소만을 파이넥스공장에 공급하는 설비다. 파이넥스공장은 일반 용광로와는 달리 고압의 산소를 불어넣어 쇳물을 만든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최씨 등이 점검 예상시간을 넘기고도 내려오지 않았다는 당시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7시30분께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산소공급설비에서 근무를 하고 있던 최모씨와 고모씨가 질소가스를 흡입해 사망했다.
이들은 산소 이외 불순물을 걸러내는 설비를 점검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 등이 숨진 설비는 산소콜드타워로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 등을 분리한 후 순수한 산소만을 파이넥스공장에 공급하는 설비다. 파이넥스공장은 일반 용광로와는 달리 고압의 산소를 불어넣어 쇳물을 만든다.
경찰은 사고를 당한 최씨 등이 점검 예상시간을 넘기고도 내려오지 않았다는 당시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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