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세번째 소환조사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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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혐의를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10시 세번째 소환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현 회장에 대한 3차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두차례의 소환조사를 했으나 현 회장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받고 있는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동양증권 피해자들이 달려들고 있다.(사진=서울 뉴스1 박세연 기자)
검찰은 현 회장이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 그룹 주력회사인 ㈜동양의 재무상태가 부실해지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구기업어음(ABCP)을 발행하고 판매한 부분을 추궁할 계획이다.
한편 현 회장은 “CP 발행 당시 채권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모두 있었다”며 강하게 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여환섭)는 현 회장에 대한 3차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6일과 17일 두차례의 소환조사를 했으나 현 회장이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추가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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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현 회장이 지난 7월부터 9월 사이 그룹 주력회사인 ㈜동양의 재무상태가 부실해지자 동양시멘트 주식을 담보로 1568억원 규모의 자산담보구기업어음(ABCP)을 발행하고 판매한 부분을 추궁할 계획이다.
한편 현 회장은 “CP 발행 당시 채권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모두 있었다”며 강하게 맞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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