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걱정 없다…국세청, '연말정산 앱' 무료 배포
연말정산 시기에 접어들면서 소득공제 내용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유용한 애플리캐이션이 나왔다.

국세청은 3일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소득공제 내용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연말정산 2013'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이 2010년 12월부터 배포하기 시작한 연말정산 앱은 매년 수십만건의 내려받기를 기록하며 납세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배포되는 연말정산 앱은 '자주 틀리는 연말정산' 기능을 추가해 '틀리기 쉬운 소득공제 유형', '법령 및 관련 예규', '연말정산 과다공제 문답자료'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연말정산 간편 계산기'에 총급여액, 공제액, 연금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기부금, 신용카드 등의 내용을 입력하 올해 예상 환급액을 알 수다.

연말정산 계산 결과를 스마트폰 저장시로계산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자신에게 유리한 소득공제 항목을 선택해 세액을 산정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올해 바뀌는 제도, 세금절약 노하우, 연말정산의 모든 것 등 연말정산 정보와 기초지식을 얻을 수 있다.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2013년 연말정산을 하려면 15일부터 20일까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의 지출 내역을 바탕으로 한 소득공제 항목을 확인해야 한다. 소득공제 누락분에 대해서는 영수증 발급기관이나 국세청에 신고하면 추가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