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유출 위험… '체크카드도 안전하지 않다"
정보유출 불안하다면, 모든 카드 없애고 즉시 정보삭제 요청해야
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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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맞아, 카드소비자들의 해지 또는 탈회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기준 카드를 해지하거나 정지를 결정한 고객들은 NH농협카드가 20만 건이고 KB국민·롯데카드의 경우 카드 해지·정지건수가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카드의 해지와 탈회는 그 개념을 정확히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용카드 해지는 해당 신용카드에 대한 서비스 사용 권한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해당 카드사에 개인정보는 보관돼 회원자격은 계속 유지된다. 심지어 카드 사용과 더불어 문자메시지(sms)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신청해놨다면, 카드가 없어져도 부가서비스는 계속 유지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탈회는 해당 카드사의 회원 탈퇴를 의미한다. 해당 카드사에서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를 요청하는 것이다. 다만 탈회 신청을 해도 별도의 요청이 없으면 최장 5년까지 카드사가 정보를 보관할 수 있으므로, 정보 삭제를 원한다면 즉시 삭제를 요구해야 한다.
또한 정보 유출은 비단 신용카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정보유출에 신용카드, 체크카드가 따로 있겠냐"며 신용카드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정보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이번 정보유출 관련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에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지점을 방문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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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해지는 해당 신용카드에 대한 서비스 사용 권한을 포기하는 것을 말한다. 이 경우 해당 카드사에 개인정보는 보관돼 회원자격은 계속 유지된다. 심지어 카드 사용과 더불어 문자메시지(sms)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신청해놨다면, 카드가 없어져도 부가서비스는 계속 유지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신용카드 탈회는 해당 카드사의 회원 탈퇴를 의미한다. 해당 카드사에서 개인정보를 완전 삭제를 요청하는 것이다. 다만 탈회 신청을 해도 별도의 요청이 없으면 최장 5년까지 카드사가 정보를 보관할 수 있으므로, 정보 삭제를 원한다면 즉시 삭제를 요구해야 한다.
또한 정보 유출은 비단 신용카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정보유출에 신용카드, 체크카드가 따로 있겠냐"며 신용카드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정보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전했다.
개인정보 유출 여부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이번 정보유출 관련 카드사 홈페이지를 방문에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확인할 수 있다. 카드사 콜센터에 전화하거나 지점을 방문해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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