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전셋값, 서울 '역전'…3.3㎡당 995만원
노재웅 기자
3,262
공유하기
분당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서울을 역전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당 아파트의 전셋값은 3.3㎡당 995만원으로 올 들어 서울(992만원)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급 불균형과 판교의 전셋값 강세, 테크노밸리 직원수요 유입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면적대별로는 실수요가 많이 찾는 중소형 면적대가 강세를 보였다. 전용면적 99~115㎡ 전세가격은 3.3㎡당 112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82~99㎡는 1095만원, 66~82㎡는 104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132㎡ 초과 중대형 전셋값은 평균 945만원이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전세는 수급 불균형과 월세로 전환되는 매물 등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하고 이사철 성수기보다 덜 하지만 오른 가격으로 전세 매물이 나와 거래되면서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당 아파트의 전셋값은 3.3㎡당 995만원으로 올 들어 서울(992만원)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급 불균형과 판교의 전셋값 강세, 테크노밸리 직원수요 유입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면적대별로는 실수요가 많이 찾는 중소형 면적대가 강세를 보였다. 전용면적 99~115㎡ 전세가격은 3.3㎡당 112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82~99㎡는 1095만원, 66~82㎡는 104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132㎡ 초과 중대형 전셋값은 평균 945만원이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전세는 수급 불균형과 월세로 전환되는 매물 등으로 인해 공급이 부족하고 이사철 성수기보다 덜 하지만 오른 가격으로 전세 매물이 나와 거래되면서 시세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