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의 스타일 고집, 벚꽃 흩날리는 요즘 '야상재킷이 답이다'

 이른 더위로 벚꽃축제 시즌이 앞당겨졌다. 따사로운 한낮 날씨에도 불구하고 저녁에는 쌀쌀한 바람이 불어 스타일링 고민이 깊어진다. 가벼우면서도 웨어러블한 야상 재킷이야말로 벚꽃축제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야상 재킷'은 봄,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손꼽히며, 기본 아이템들과도 매치가 잘 되기 때문에 캐주얼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서 배우 이보영(김수현 역)이 매회 야상 재킷으로 다양한 캐주얼 룩을 선보이고 있다. 톤 다운된 차분한 컬러와 빈티지한 루즈핏 야상 재킷은 극중 딸을 잃고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김수현 역의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스타일과 활동성 모두를 사로잡은 이보영의 야상 재킷룩을 살펴보자.


'신의 선물' 이보영의 스타일 고집, 벚꽃 흩날리는 요즘 '야상재킷이 답이다'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롱 야상 재킷'


딸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 날이었다. 지난 3월 10일 방송된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 3회에서 이보영이 카키 야상 재킷과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날 이보영은 빅 후디와 시크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야상 재킷을 입고, 슬림한 블랙 팬츠를 매치해 활동성을 높였다. 여기에 화이트&블랙 컬러 패턴이 가미된 스카프를무심히 둘러 세련미 넘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 재킷의 긴 기장이 이보영의큰 키에 더욱 잘어울렸다.


'신의 선물' 이보영의 스타일 고집, 벚꽃 흩날리는 요즘 '야상재킷이 답이다'


▶유니크하면서 귀여운 '별 프린팅 야상 재킷'


샛별이의 눈처럼 별이 촘촘히 박혔다. 지난 3월 18일 방송된 6회에서 이보영은 노멀할 수 있는 재킷 디자인에 별이 도트 무늬처럼 프린팅된 귀여운 야상 재킷을 선보였다. 특별한 액세서리를 하지 않아도 재킷의 별 패턴이 강조돼 스타일리시한재킷룩이 연출됐다. 또한 재킷의 빅 포켓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힙을 덮는 적당한 길이가 이보영의 훤칠한 키와 슬림한 몸매를 두드러지게 했다. 이보영은 여기에 빈티지함이 물씬 느껴지는 데님 팬츠와 크로스백을매치해 활동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신의 선물' 이보영의 스타일 고집, 벚꽃 흩날리는 요즘 '야상재킷이 답이다'

▶감정선 짙어지는 '짙은 네이비 톤 야상 재킷'


무심한 듯 걸쳤지만 시크한 매력이 철철 넘쳤다. 이보영은 지난 3월 25일 방송된 8회에서 셔츠를 닮은 가벼운 느낌의 보이시한 야상 재킷을 선보였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내추럴한 핏에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와 패턴 데님 셔츠를 매치해 깔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또한 재킷의 버튼 여밈과 포켓 디테일로 편안한 착용감과 실용성을 배가시켰다.


▶브랜드&가격


1) 롱 야상 재킷, '비이커' 59만 원대.


2) 별 프린팅 야상 재킷, '에이알 서플러스' 83만 5000원.


3) 네이비 야상 재킷, '톰보이' 13만 원대.


<사진=SBS '신의 선물-14일', 비이커, 에이알 서플러스, 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