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황 부진' 건설사 CEO 얼마나 받았나
[대기업 임원 연봉 공개]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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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 CEO들의 연봉이 공개됐다. 지난해 건설사 등기임원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주인공은 최창원 전 SK건설 부회장 겸 이사회 의장. 최 전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사임하며 받은 퇴직금이 포함된 61억4700만원을 수령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부회장에게 급여 8억17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1억8000만원, 퇴직금 51억5000만원 등 총 61억4700만원을 받았다.
이외 10억 이상의 연봉을 받은 건설사 CEO들을 살펴보면, 먼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총 52억5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김 회장은 법정구속과 입원 등으로 경영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34억1400만원을 반납했다.
정연주 전 삼성물산 부회장은 지난해 총 44억7000만원을 받았다. 월 급여 12억300만원, 상여 4억8400만원, 퇴직금 10억5300만원 등이다.
GS건설은 지난해 허창수 회장에게 17억27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 15억9500만원, 상여금 1억3200만원 등이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도 지난해 각각 15억6200만원, 12억3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부회장에게 급여 8억1700만원과 기타 근로소득 1억8000만원, 퇴직금 51억5000만원 등 총 61억4700만원을 받았다.
이외 10억 이상의 연봉을 받은 건설사 CEO들을 살펴보면, 먼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해 총 52억52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하지만 김 회장은 법정구속과 입원 등으로 경영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34억1400만원을 반납했다.
정연주 전 삼성물산 부회장은 지난해 총 44억7000만원을 받았다. 월 급여 12억300만원, 상여 4억8400만원, 퇴직금 10억5300만원 등이다.
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해 총 32억800만원을 받았다. 서 전 대표의 보수에는 급여 1억8200만원, 상여금 1억1100만원, 퇴직소득 22억4100만원 등이 포함됐다.
GS건설은 지난해 허창수 회장에게 17억27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급여 15억9500만원, 상여금 1억3200만원 등이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도 지난해 각각 15억6200만원, 12억3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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