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결혼, 식목일 웨딩마치 '행복나무 심어요'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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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2 | 14: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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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 결혼'
4월 5일 식목일, 배우 정겨운이 나무를 심듯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행복을 심는다.
정겨운은 오는 4월 5일, 3년간 교제한 예비신부와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린다.
최근 공개된 정겨운과 예비신부의 웨딩 화보는 한 눈에 봐도 선남선녀의 만남임이 드러났다. 훤칠한 키와 눈부신 외모의 예비신부는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여성스러운 자태와 가녀린 실루엣으로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임을 가늠케 했다.
정겨운은 예비신부에 대해 "예전에 모델 활동을 한 이력이 있다. 현재는 웹 디자이너로서 패션업계에 몸담고 있다"고 밝히며 "수려한 외모는 물론 능력을 겸비한 재원" 이라고 전하며 칭찬을 금치 않았다.
또한 정겨운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 신부의 아름다운 외모와 검소하고 알뜰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 뛰어난 요리 솜씨와 야무진 성격을 보고 자신과는 정 반대라 서로의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잘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지인을 통해 시작한 만남으로 처음에는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겨운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이덕화가 맡을 예정이며, 1부 사회로는 배우 김성균, 2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맡는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인해드라마 종영 후로 신혼여행을 미뤘다.
<사진=아이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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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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