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억 이상 임원 640명… 평균 13.7억 받아
박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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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봉을 5억원 넘게 받은 상장기업 임원은 총 6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기업 1666개사 가운데 418개사(25.1%)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개했다.
경제개혁연구소는 이 공개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체 상장기업 임원 8579명 중 개별 보수가 공개된 등기임원은 640명이었다고 밝혔다. 전체의 7.46%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기업의 38.94%(273개사)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은 15.03%(145개사)가 공개했다.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 비율은 11.5%(459명)인 유가증권시장이 4%인 코스닥시장(181명)보다 높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임원의 평균 보수는 3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봉 5억원 이상인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13억6500만원이었다. 전체임원 평균 보수액의 약 3.42배다.
코스닥 상장사 임원들의 평균 보수는 3억7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봉 5억원 이상 임원의 평균 보수는 9억8700만원이었다.
7일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상장기업 1666개사 가운데 418개사(25.1%)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개했다.
경제개혁연구소는 이 공개자료를 집계한 결과 전체 상장기업 임원 8579명 중 개별 보수가 공개된 등기임원은 640명이었다고 밝혔다. 전체의 7.46%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기업의 38.94%(273개사)가 등기임원의 개별 보수를 공시했다. 코스닥시장은 15.03%(145개사)가 공개했다.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 비율은 11.5%(459명)인 유가증권시장이 4%인 코스닥시장(181명)보다 높았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임원의 평균 보수는 3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연봉 5억원 이상인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13억6500만원이었다. 전체임원 평균 보수액의 약 3.42배다.
코스닥 상장사 임원들의 평균 보수는 3억7600만원으로 나타났다. 연봉 5억원 이상 임원의 평균 보수는 9억87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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