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 '요가복 패션쇼' 열린다
요가복 전문쇼핑몰 트루폭시(대표 최인찬)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오는 12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청계천 오간수교에서 '요가복 스포츠웨어 수상 패션쇼‘를 개최한다.

11일 트루폭시에 따르면 이번 패션쇼는 총 3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첫번째 무대의 주제는 '헬시 뷰티풀(Healthy Beautiful)'. 기능성 뿐 아니라 뛰어난 디자인을 자랑하는 요가복, 러닝복, 피트니스 의상이 소개된다. 두 번째로 마련되는 '힐링 내추럴(Healing Natural)' 무대에서는 요가 연습실과 가정에서 편안하게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스포츠웨어가 등장한다. 세 번째 무대 '릴렉싱 컴포테이블(Relaxing comfortable)'에서는 섹시함과 세련미가 강조된 운동복 차림의 모델들이 무대를 채운다.


트루폭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 여름 요가복과 스포츠웨어 트렌드를 제시하고, 동대문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수상 패션쇼'라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스포츠 전문모델 김해나 씨와 마술사 최현우의 미녀조수로 알려진 이리나 씨 등이 패션모델로 무대에 등장해 총 60벌의 최신 여성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트루폭시 측은 행사 당일 현장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요가복, 운동용품,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패션, 스포츠웨어 아이템을 나눠 줄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청계천 수상 패션쇼'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