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급 CISO 둔 금융사, 10곳 중 3곳도 안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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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사 가운데 임원급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가 있는 회사는 28%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지주,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을 망라한 국내 50개 대형 금융사의 3월 말 현재 CISO 현황을 조사한 결과 CISO 임원이 있는 곳은 28%, 14곳 뿐이었다.
나머지 36개 금융사 중 23개사는 임원이 최고정보책임자(CIO)와 CISO를 겸직하고 있고, 7개사는 부장급 직원이 양쪽 업무를 겸직하고 있으며 6개사는 임원이 아닌 부장급이 CISO로 선임되어 있었다.
현행 상법상 기업 공시의무와 전자금융거래법 규정에는 종업원 수 300명 이상의 금융회사는 CISO를 임원으로 임명하도록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법을 지키지 않는 회사들이 많은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규모가 비교적 작은 카드사와 증권사의 CISO 선임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대형사인 지주사, 은행, 보험 등은 거의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지주, 은행, 보험, 카드, 증권 등을 망라한 국내 50개 대형 금융사의 3월 말 현재 CISO 현황을 조사한 결과 CISO 임원이 있는 곳은 28%, 14곳 뿐이었다.
나머지 36개 금융사 중 23개사는 임원이 최고정보책임자(CIO)와 CISO를 겸직하고 있고, 7개사는 부장급 직원이 양쪽 업무를 겸직하고 있으며 6개사는 임원이 아닌 부장급이 CISO로 선임되어 있었다.
현행 상법상 기업 공시의무와 전자금융거래법 규정에는 종업원 수 300명 이상의 금융회사는 CISO를 임원으로 임명하도록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도 법을 지키지 않는 회사들이 많은 것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규모가 비교적 작은 카드사와 증권사의 CISO 선임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반면 대형사인 지주사, 은행, 보험 등은 거의 유명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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