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늘부터 영업재개…고객 되찾기위해 총력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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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 1 DB |
불법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으로 영업정지를 당했던 KT가 27일 영업을 재개한다. 이에따라 현재 단독 영업 중인 LG유플러스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또 영업이 중단된다.
영업정지가 풀린 KT는 지난 3월 시장점유율이 십여년만에 30%선까지 떨어졌다. 이에따라 27일부터 시작되는 단독 영업기간 동안 시장점유율 회복에 만전을 기울일 전망이다.
KT는 영업 재개에 앞서 지난 24일 휴대전화 가입자가 낸 요금이 일정액을 넘어서면 남은 약정기간을 다 채우지 않아도 단말 할부금과 위약금을 면제해주는 '스펀지' 플랜을 발표했다.
휴대전화 구입 이후 사용한 누적 기본료(약정 할인 이후 금액)가 70만원 이상이면 약정기간을 최대 12개월까지 줄여주는 요금제다.
또한 멤버십 서비스도 강화해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완전무한7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곧바로 올레멤버십 VIP(슈퍼스타) 등급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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