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과 실용성 겸한 최적의 ‘러닝 아이템’으로 최상의 ‘러닝’ 즐기기


봄이 되며 한강을 달리는 러너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헐렁한 트레이닝 팬츠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는 패션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러닝은 더 이상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다.



러닝은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최상의 러닝을 위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한 다양한 러닝 아이템을 추천한다. 최적화되고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보다 완벽한 러닝을 즐겨 보자.

기능성과 실용성 겸한 최적의 ‘러닝 아이템’으로 최상의 ‘러닝’ 즐기기


▶ ‘스마트’하게 즐기는 러닝


러닝 패션이라고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포티한 느낌을 드러낸다면 오히려 부담스럽고 촌스러운 인상을 준다.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스포츠 밴드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정도가 좋다.



지속적으로 운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스포츠 밴드를 활용해보자.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포츠 밴드는 운동하는 시간동안 달린 거리, 페이스, 시간 및 칼로리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완벽한 러닝을 위해서는 아이템의 소재 역시 중요하다. 운동으로 인한 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는 메쉬 소재 또는 쿨링 아이템을 추천한다. 이에 최근 들어 쿨론 소재와 등 안쪽에 알루미늄 도트가 붙어 운동 시 지속적으로 쿨링 효과를 주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가슴 부분에 축광 기법의 야광 프린트가 적용된 아이템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강을 배경 삼아 달리다 보면 차가운 강바람을 온 몸으로 맞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방풍 기능이 뛰어난 바람막이 재킷이 제격이다. 바람막이 재킷은 인체에 발생되는 습기와 열을 신속히 배출해 외부로부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최근에는 휴대가 용이한 제품들도 출시됐다.


기능성과 실용성 겸한 최적의 ‘러닝 아이템’으로 최상의 ‘러닝’ 즐기기


▶ ‘스타일’나는 러닝 아이템


여성 러닝 제품은 남성 제품보다 더욱 선택의 폭이 넓다. 가장 큰 이유로 여성은 제품의 기능보다 디자인과 컬러를 중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스포츠 브랜드들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사로잡은 아이템 출시를 열을 올리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레깅스는 체형을 커버하는 아이템이었지만 이제는 운동복, 평상복, 홈웨어 등 그 영역을 넓혔다. 심지어 전신 레깅스 패션으로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이에 비비드한 컬러나 프린팅이 가미된 레깅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러닝을 즐기려면 발이 편해야 한다. 최근에는 더운 여름에도 신기 편하도록 통기성을 극대화한 경량 워킹, 러닝화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FUSE 필름을 이용한 무재봉 공법으로 보다 가볍고 날렵한 러닝화를 추천한다.



달릴 때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암포켓도 러닝 패션을 완성하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반사판 요소는 야간 활동을 좋으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을 대비해 정보를 기재할 수 있는 라벨이 부착된 암 포켓도 안전한 러닝을 돕는 아이템이다.



▶브랜드&가격


1) 바람막이 재킷, ‘EXR’ 18만 9000원 / 티셔츠, ‘EXR’ 3만 5000원 / 팬츠, ‘EXR’ 3만 5000원 / 시계 ‘나이키’, 20만 9000원 / 러닝화 ‘나이키’, 18만 9000원


2) 바람막이 재킷, ‘EXR’ 18만 9000원 / 티셔츠, ‘EXR’ 5만 9000원 / 워킹화, ‘EXR’ 7만 9000원 / 암포켓, ‘아디다스’ 2만 9000원 / 레깅스, ‘아디다스’ 5만 9000원


<사진=아디다스, EXR, 나이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