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과 실용성 겸한 최적의 ‘러닝 아이템’으로 최상의 ‘러닝’ 즐기기
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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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9 | 19: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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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며 한강을 달리는 러너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헐렁한 트레이닝 팬츠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는 패션은 이제 찾아볼 수 없다. 러닝은 더 이상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다.
러닝은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최상의 러닝을 위해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한 다양한 러닝 아이템을 추천한다. 최적화되고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보다 완벽한 러닝을 즐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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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하게 즐기는 러닝
러닝 패션이라고 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포티한 느낌을 드러낸다면 오히려 부담스럽고 촌스러운 인상을 준다. 편안한 트레이닝복에 스포츠 밴드 등으로 포인트를 주는 정도가 좋다.
지속적으로 운동 상황을 확인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는 아이템 중 하나인 스포츠 밴드를 활용해보자.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포츠 밴드는 운동하는 시간동안 달린 거리, 페이스, 시간 및 칼로리 등을 체크할 수 있다.
완벽한 러닝을 위해서는 아이템의 소재 역시 중요하다. 운동으로 인한 땀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는 메쉬 소재 또는 쿨링 아이템을 추천한다. 이에 최근 들어 쿨론 소재와 등 안쪽에 알루미늄 도트가 붙어 운동 시 지속적으로 쿨링 효과를 주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가슴 부분에 축광 기법의 야광 프린트가 적용된 아이템은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한강을 배경 삼아 달리다 보면 차가운 강바람을 온 몸으로 맞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방풍 기능이 뛰어난 바람막이 재킷이 제격이다. 바람막이 재킷은 인체에 발생되는 습기와 열을 신속히 배출해 외부로부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며 최근에는 휴대가 용이한 제품들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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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나는 러닝 아이템
여성 러닝 제품은 남성 제품보다 더욱 선택의 폭이 넓다. 가장 큰 이유로 여성은 제품의 기능보다 디자인과 컬러를 중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스포츠 브랜드들은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사로잡은 아이템 출시를 열을 올리고 있다.
몇 년 전만해도 레깅스는 체형을 커버하는 아이템이었지만 이제는 운동복, 평상복, 홈웨어 등 그 영역을 넓혔다. 심지어 전신 레깅스 패션으로 러닝을 즐기는 사람들도 생겨났다. 이에 비비드한 컬러나 프린팅이 가미된 레깅스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러닝을 즐기려면 발이 편해야 한다. 최근에는 더운 여름에도 신기 편하도록 통기성을 극대화한 경량 워킹, 러닝화 제품들이 대거 등장했다. 특히, FUSE 필름을 이용한 무재봉 공법으로 보다 가볍고 날렵한 러닝화를 추천한다.
달릴 때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암포켓도 러닝 패션을 완성하는 하나의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반사판 요소는 야간 활동을 좋으며, 혹시 모를 응급상황을 대비해 정보를 기재할 수 있는 라벨이 부착된 암 포켓도 안전한 러닝을 돕는 아이템이다.
▶브랜드&가격
1) 바람막이 재킷, ‘EXR’ 18만 9000원 / 티셔츠, ‘EXR’ 3만 5000원 / 팬츠, ‘EXR’ 3만 5000원 / 시계 ‘나이키’, 20만 9000원 / 러닝화 ‘나이키’, 18만 9000원
2) 바람막이 재킷, ‘EXR’ 18만 9000원 / 티셔츠, ‘EXR’ 5만 9000원 / 워킹화, ‘EXR’ 7만 9000원 / 암포켓, ‘아디다스’ 2만 9000원 / 레깅스, ‘아디다스’ 5만 9000원
<사진=아디다스, EXR, 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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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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