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광공업(0.9%), 서비스업(0.1%), 소매 판매(1.6%), 설비 투자(1.5%) 등이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원재료인 슬래브를 가열해 압연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강
통계청은 광공업(0.9%), 서비스업(0.1%), 소매 판매(1.6%), 설비 투자(1.5%) 등이 모두 상승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당진공장에서 원재료인 슬래브를 가열해 압연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강
제조업과 소매판매, 투자 등 주요 거시지표가 한달만에 반등했다.

통계청은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 동향’을 통해 전체 산업 생산이 전월보다 0.4% 늘어 -1.3%였던 지난 2월 이후 다시 증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광공업(0.9%), 서비스업(0.1%), 소매 판매(1.6%), 설비 투자(1.5%) 등이 모두 상승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 변동치는 전월과 같았다. 다만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 대비 0.3포인트 떨어졌다.

내수 출하와 수출 출하는 전월 대비 각각 0.6%와 2.2% 증가했다. 경기 국면의 변환을 판단할 수 있는 제조업 재고 출하 순환도의 증가폭은 0.7%에서 0.8%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