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인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뉴스1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인 6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앞둔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뉴스1
1일인 오늘 근로자의 날을 맞아 증권시장이 휴장하고, 시중은행 등이 휴무에 들어간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식시장, 상장지수펀드시장(ETF),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Repo포함), 주식워런트증권시장, CME 및 EUREX 연계 글로벌시장을 포함한 파생상품시장, 석유제품현물전자상거래, KRX금시장 등 일반상품 시장 모두가 휴장한다.

시중은행 또한 법정공휴일에 맞춰 문을 닫는다. 다만 현금 인출 등 간단한 업무는 ATM기를 통해 가능하다.

주민센터, 구청, 우체국 등 공공기관의 민원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우체국의 경우 타 금융기관과의 거래 및 일반 우편물을 제외한 모든 영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병원의 경우 종합병원은 휴무가 아니지만, 개인병원은 사업자의 재량에 따라 자율 휴무가 시행된다.

한편 근로자의 날은 매년 5월1일로 근로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근로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