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에서 마련한 창업보육센터, 티박스(T’BOX) 입주 기업 ‘포머스팜’이 신제품을 출시했다.

포머스팜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프리미엄 가정용 3D 프린터인 ‘스프라우트’이다. 스프라우트는 동시에 두 가지 컬러와 두 가지 재료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SD카드 및 USB 메모리 스틱을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LCD 기기에 한글화 작업이 이루어져 있어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제공=골프존
▲ 제공=골프존

포머스팜은 지난해 티박스에 처음 입주한 4개 기업 중 하나로 3D프린터와 관련된 독특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머스팜 강지훈 대표이사는 “경남지역 벤처기업으로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골프존 티박스에 입주하여 서울 내 인프라를 확보하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골프존에서 다양한 도움을 받은 만큼 앞으로 포머스팜은 해외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3D프린터 기술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박스는 골프존이 지난 2013년 8월, 벤처 기업 육성을 위해 개관한 창업보육센터로, ‘골프에서 첫 샷을 준비하듯, 벤처 기업이 출발을 준비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박스는 청담동에 소재한 골프존 타워 서울에 총 290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으며 12개 사무공간, 6개 회의실, 카페테리아, OA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티박스에 입주한 기업들은 사무공간 및 경영 멘토링, IT 인프라 서비스, 투자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우수 기업일 경우 엔젤투자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