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종방연 김희애, 올 블랙 패션의 완성 ‘블랙 악어백’


기획실장 오혜원이 시크하게 돌아왔다. 지난 13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밀회’에서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 역을 맡았던 배우 김희애가 지난 14일 열린 ‘밀회’ 종방연 현장에서 올 블랙 패션을 선보였다. 극중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으로 커리어우먼들의 워너비 스타로 거듭난 김희애. 그녀의 색다른 반전 매력, 올 블랙 패션을 들여다보자.



▶스타일링 : 우아하면서도 시크하기까지 ‘올 블랙 패션 종결자’


이날 ‘밀회’ 종방연 현장에 나타난 김희애는 올 블랙룩으로 시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심플한 블랙 티셔츠에 슬림핏 블랙 팬츠를 입고, 루즈핏의 블랙 블루종 점퍼를 멋스럽게 걸쳤다. 깔끔한 칼라 라인과 넉넉한 소매의 벌룬 실루엣이 마치 ‘밀회’ 종영 후 한결 가벼워진 그녀의 기분을 대변하는 듯 여유로워 보였다.



특히 김희애는 오혜원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한 포인트를 잊지 않았다. 김희애는 올 블랙룩에 다크 그레이 컬러의 악어 백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악어 백은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올 블랙룩에 세련미를 가미했으며, 은은한 컬러감이 전체적인 올 블랙 스타일링의 시크한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밀회’ 종방연 김희애, 올 블랙 패션의 완성 ‘블랙 악어백’


▶브랜드 : 김희애가 선보인 악어 백은 이태리 브랜드 ‘헨리베글린’의 ‘뉴프레셔스 패치룩스 악어’ 제품이다.



한편, ‘헨리베글린’은 핸드메이드 천연가죽 브랜드로 할리우드 스타뿐만 아니라 국내 셀럽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헨리베글린’은 장인 정신을 위트 있게 담아낸 브랜드 심볼 ‘오미노’ 스티치 장식이 특징이다.


<사진=일간스포츠 제공, 헨리베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