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웹툰, 여름날에 다가온 어둠의 그림자
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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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웹툰’
여름이 다가오며 공포 영화가 줄을 잇고 있다.
영화 ‘오큘러스’가 공포 웹툰 유명 작가인 호랑작가의 손을 거쳐 콜라보네이션으로 스페셜 웹툰을 선보인다. 호랑작가는 매 여름마다 단편 공포물을 제작해왔으며 작품 ‘마성터널 귀신’, ‘옥수역 귀신’, ‘봉천동 귀신’등은 이미 유명 공포 웹툰으로 알려졌다.
영화 ‘오큘러스’를 기반으로 한 이번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견, 4세기 동안 걸쳐 4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명 래서 거울과 관련된 기이한 사건들을 담았다.
특히 웹툰을 보며 스크롤을 내릴 시 갑자기 화면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특별한 효과가 더해져 보는 이를 오싹하게 한다.
영화 ‘오큘러스’는 영화 ‘컨저링’ 팀이 다시 뭉쳐 만든 영화로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이다.
23일 영화 ‘오큘러스’의 배급사 메인타이틀픽쳐스는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으며,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매가 거울 앞에서 홀린 듯한 모습을 보이고 서있는 등 궁금증을 자아내는 장면들이 담겨있다.
한편, 호랑작가는 과거에도 ‘옥수역 귀신’으로 누리꾼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 바 있다. 당시 ‘옥수역 귀신’은 개그맨 유세윤, 가수 자우림 등에 의해 동영상으로 제작되기도 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실제 사진이 존재한다는 논란으로 화제가 된 ‘봉천동 귀신’ 역시 호랑작가의 작품이다.
<사진=영화 ‘오큘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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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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